청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15일 청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삼일빌딩에서 한국소셜미디어 연구소장 김주상 컨설턴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15일 청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삼일빌딩에서 한국소셜미디어 연구소장 김주상 컨설턴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15일 중앙동에 위치한 삼일빌딩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능력 개선을 돕기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소상공인 SNS 마케팅 교육은 상점가의 개별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 운영을 기본으로 맞춤형 홍보를 통한 주요 고객층을 구축하였으며,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셜온라인(Social Online) 홍보 마케팅을 기반으로 매출상승 전략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소상공인으로, 한국소셜미디어 연구소장 김주상 컨설턴트가 5월~7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중 18명(9~10월 교육)을 공개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내용으로는 매출이 오르는 마케팅 기법, 내 가게를 돋보이게 하는 키워드 기법, 블로그의 이해와 활용전략 등 컴퓨터, 모바일을 활용한 SNS 홍보 마케팅 등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마케팅 트렌드의 이해와 SNS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 습득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활용역량 강화하고 블로그 이해와 활용전략과 방법 등 소상공인이 직접 제작 활용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온라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 SNS 홍보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서로 공유하고 교육 중 발견된 상점가 및 상인의 요구를 중심으로 사후관리 방안 모색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실물경제의 축인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교육으로 사람·돈이 몰리는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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