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 논산시 제공
논산 돈암서원이 세계문화유산 등재권고 통지를 받은 가운데, 오는 6월 30일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 논산시 제공

충남 기호유학의 중심인 논산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문화재청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한국의 서원에 대한 ‘등재권고’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은 서원은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등 9곳 포함됐다.

최종 등재는 오는 6월 30일 아제르바이젠에서 개막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돈암서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증받음에 따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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