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재단 제공
김가을 작가의 ‘블루웨이브(Blue Wave)’ 전시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뼘미술관(동남구청 별관 3층)에서 열린다. / 천안문화재단 제공

김가을 작가의 ‘블루웨이브(Blue Wave)’ 전시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뼘미술관(동남구청 별관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마블링 기법에서 차용해 기름이 물 위에서 자유롭게 나타내는 우연한 형상을 종이에 그대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묵이 가지고 있는 흑백과 청색의 오묘한 이미지를 전시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를 통해 빈 공간에서 온전한 경치를 바라보고, 화면의 유한한 형식을 이루고 무형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는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그림·무용·음악이 어우러진 ‘화무악’ 공연과 마블링 액자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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