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 첫날인 10일 수신제 길놀이, 온천 수신제가 거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케이윌, 노브레인, 에이프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갑천변을 밝혔다.

둘째 날인 11일 온 세대가 참여하는 온천수 건강물총대첩이 성황리에 진행돼 축제 대표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진 ‘다함께 온천 거리퍼레이드’는 천년온천 도시 유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온천로를 수 놓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는 인기그룹 쿨의 김성수와 DJ DOC의 이하늘의 디제잉으로 ‘온천수샤워 DJ파티’가 개최돼 주말 밤 축제의 흥을 고조시켰다.

이 외에도 야외 족욕장에서 즐기는 온천 족욕체험과 온천호텔 디스코텍, 갑천변에서 펼쳐진 온천수 테마파크, 코끼리 열차 등 온천수를 활용한 10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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