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진 사장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와 일자리창출이 증대되도록 노력할 것"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14일 열린 세종시노인회·세종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14일 열린 세종시노인회·세종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는 14일 세종시노인회(회장 장영), 세종시니어클럽(관장 이도현) 등 두 기관과 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중심 명품세종시 건설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세종시노인회 장영 회장, 세종시니어클럽 이도현 관장, 세종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대중교통중심도시에 걸 맞는 세종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통공사는 세종시노인회와 세종시니어클럽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 공익봉사활동사업(참여자 429명)과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우리동네 버스승강장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그 일환으로 6월 초에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승강장 대청소의 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우리 세종시민의 힘으로 2017년 4월에 출범한 교통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대중교통중심 명품세종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봉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편리한 버스승강장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수범사례인‘버스타고 시민서비스평가단’과‘버스 승하차도우미’ 사업을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발전시켜 세종시민들께 더욱 편안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와 일자리창출이 증대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공사는 지난 2월부터 세종시 관내 1,139개 버스승강장 유지관리 업무를 세종시로부터 수탁 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4월 11일부터 5월 24일까지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와 고압 물세척기 등을 활용한 승강장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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