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제32회 지용제' 현장 스케치
시문학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제32회 지용제' 현장 스케치
  • 박기봉 박서영 기자
  • 승인 2019.05.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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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통하다'라는 주제로 제32회 지용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정지용 선생의 고향 충북 옥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지용문학공원을 벗어나 정지용의 발자취와 당시의 시대상이 녹아있는 생가 일원과 주변 골목 곳곳에서 열렸다.

정지용 시인이 활동했던 1930~1940년대 분위기를 재현하는 프로그램과 공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시문학을 게임으로 풀어낸 '시한폭탄' 등 문학 콘텐츠에 재미와 감동을 더한 국내 대표 '명품 문학 축제'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1900년대 개화기 의상을 입고, 차 없는 거리에서 새빨간 기관차와 인력거를 타보며 옥주사마소, 정지용문학관 등 골목길 투어를 즐기면서 다양한 근대화 명소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 시끌벅적 향수마당에서는 DJ가 직접 들려주는 노래와 함께 옛 주막음식이 선보였다.

거리 곳곳에서는 추억의 거리 마술사 공연과 '춤추는 정지용'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아울러 전국 문학인들의 교감의 장인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노래 콘서트'로 시문학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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