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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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는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 당진시 제공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측정으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보건소는 오는 16일 열리는 걷기 행사와 28일 대한전선을 방문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1:1 건강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측정과 혈압알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교육상담을 실시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30~40대 청장년층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혈압 인지율이 낮고 질환관리가 가장 낮은 실정"이라며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 이후에도 보건소 본소와 각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희망할 경우 혈압측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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