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물총대첩, 온천수샤워 DJ파티 등 온천수 활용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유성온천문화축제 / 대전 유성구 제공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온천을 주제로 한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천愛 빠지고, 유성愛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원인 온천수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마련됐다.

개막 첫 날인 10일에는 수신제 길놀이, 온천 수신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 인기가수 케이윌, 노브레인, 에이프릴 등의 개막 축하 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는다.

계룡스파텔 메인광장에서 온천수를 맞으며 즐기는 신나는 댄스페스티벌 ‘온천수샤워 DJ파티’와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대표 명물인 ‘온천수 건강물총대첩’은 11일과 12일 펼쳐진다.

11일 오후 6시 2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축제장을 찾는다. 유성의 숨은 노래 실력자들이 경연을 펼치는 거리노래방은 진행과 동시에 유튜브(YouTube)로 송출된다.

온천수 미스트샤워 체험존, 온천호텔 디스코텍, 미디어존 등 1915년 유성온천호텔을 모티브로 한 체험관이 계룡스파텔 정문 입구에 마련된다.

이밖에도 유성온천 주제관, 온천수 테마파크, 포토존,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히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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