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합창단 제공
대전시립합창단 제143회 정기연주회 ‘푸치니 대영광송(Messa diGloria)’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 대전시립합창단 제공

대전시립합창단 제143회 정기연주회 ‘푸치니 대영광송(Messa diGloria)’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은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솔리스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과 함께 오페라의 대가로 알려진 푸치니와 베르디 두 작곡가가 지니고 있는 오페라적 선율과 풍부한 시적 정서, 다채로운 색채와 활력으로 가득한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연주회의 첫 곡으로 푸치니의 '바리톤,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상 파올리노 모테트'가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곡 '테너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성모 찬가', '합창, 비올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진혼곡', '슬픔의 성모'로 관객들은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와 베르디의 성(聖)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푸치니가 22세때 작곡한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 '대영광송'을 통해 오페라적 감성이 절정으로 치닫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000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아르스노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전당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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