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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투어'가 전년대비 이융률 15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충주시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투어'가 전년대비 이융률 15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운영하는 감성투어는 지역의 관광명소와 체험장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으로, 주간에 2만 5000원으로 운영하는 감성버스투어와 야간에 1만 7000원으로 운영하는 감성별빛투어가 있다.

시에 따르면 감성투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한 작년 3월부터 5월까지의 이용실적과 올해 같은 기간 이용 및 예약실적을 비교한 결과 150%이상 대폭 증가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린 지난 4월부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4월 한달 동안만 1054명이 감성투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5월 예약자만 900명이 넘어선 상황이다.

또한 봄 여행주간에는 총 6회에 걸쳐 청주에서 520여 명의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하는 등 외지인의 감성투어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감성투어 이용객의 증가세에 힘입어 투어이용객 목표를 당초의 2배인 1만 5000명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충주감성버스투어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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