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을 미리 달려봤다.

트램은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1년 말 착공,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 예산은 올해부터 6년간 6,950억 원(국비 60%, 시비 40%)이 투입된다.

서대전역에서 출발해 다시 되돌아오는 순환선(서대전역~대동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진잠~가수원역~서대전역)으로 운영되며, 총 정류장은 36곳, 전체 길이는 37.4km다. 세부 정류장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 구간 (충남대병원네거리-대동오거리, 총 3.3km)
충남대병원네거리-테미삼거리-테미고갯길-보문공원오거리-충무로네거리-보문교-인동네거리-인동 지하차도-대동교-대동오거리

 

충남대병원네거리~테미삼거리까지 편도3~4차선(왕복 7~8). 이 구역은 테미고갯길 시작점으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테미고갯길은 편도 3차선(왕복 6)으로 좁아지면서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다. 따라서 이 구역은 지하화로 건설될 계획이다.

테미고갯길을 빠져나오면서 충무로네거리까지는 편도 4차선(왕복 8)으로 도로가 넓어지면서 다소 교통정체가 풀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충무로네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이내 차량 흐름이 좋지 않다.

충무로네거리를 지나면서 다시 도로가 편도 3차선(왕복 6)으로 도로가 좁아지면서 교통정체를 예고한다.

트램은 인동 지하차도를 지난 후 대동천을 따라 대동오거리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현재 편도 1차선(왕복 2)으로 도로 확보가 요구된다.

이 지점에서 대동오거리 방향으로 우회전, 동대전로로 진입하면서 편도 2차선(왕복 4)으로 교통량이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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