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정식 개장

독특한 정크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 '오대호아트팩토리'가 3일 개장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정크아트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뜻하는 정크(Junk)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 등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이르는 말이다.

‘오대호아트팩토리’에서는 폐품을 활용한 작품 500여 점의 관람과 함께 예술카페, 작업실, 실내외 갤러리를 활용한 예술체험학교와 창작갤러리를 운영해 충주의 새롭고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입장료는 예술카페 이용을 포함하여 9천원이다. 전시장 관람만을 원하는 사람은 5천원으로 충주시민이나 20인 이상 단체방문객은 30% 할인된 3500원에 입장 가능하다.

한편 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초등학교 부지에 자리한 오대호아트팩토리의 대표 오대호 작가는 정크아트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13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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