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지역주민의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맑은 혈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맑은 혈관교실은 ▲ 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교육 ▲ 저염·저당식이 실습 ▲ 질환관리를 위한 운동요법 ▲ 고혈압·당뇨질환자들의 치아관리법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신이완요법 등 질환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4주간의 교육을 통해 본인 스스로 질환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수칙을 기르고 있다.

또 참여자 모두에게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과 참여방법은 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10월 중 2기 교육생을 모집해 하반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