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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는 9일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명품 숲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 괴산군 제공

괴산군보건소는 9일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명품 숲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태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유기농을 활용한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숲 태교 교실은 조선시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기초로 한 올바른 태교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아기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임신부 요가, 유기농 간식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후 야외무대인 동화마을에서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 연주회가 펼쳐지는 등 임신부들이 자연에서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힐링과 교감’이라는 주제로 보건소 운동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숲 투어는 신선한 공기로 심신을 이완하고 행복감을 극대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숲 대교 교실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뒀거나 관내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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