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 날 모습 / 단양군 제공
지난해 어린이 날 모습 / 단양군 제공

단양군에서 개최하는 제97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오는 5일 단양읍 강변로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어린이날을 앞둔 부모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어린이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눈으로 보는 가시적인 행사보다는 체험 위주의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식전공연과 당일 오전 10시 기념식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공연마당, 영유아놀이터,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상상의 거리를 채울 예정이다.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체험, 우리집 가훈 세우기, 트윙클 헤어피스, 마법풍선, 슈링클스, 가족 케익 만들기, 어린이 네일, 키즈 타투, 세계 여러나라 체험, 클레이 인형 만들기, 장갑차 체험 등 36여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준비하고, 공연 관람석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무료로 제공되는 먹거리를 즐기며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당일 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주요 관광지(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 수양개 빛 터널,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으로 더 신나고 재미있고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할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 인력 40명과, 긴급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미아보호소, 의료지원반도 준비를 마쳤다. 

여행이 있어 특별한 봄날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서 행복한 추억을 온 가족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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