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문의 해 맞아 정비 및 신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안전표지판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일제정비를 통해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도 꾀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노후 및 퇴색으로 시인성이 떨어지는 표지판을 정비하고, 설치장소가 부적절한 표지판을 이동 설치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에는 표지판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일부 간선도로의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되면 교통안전표지 신설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표지판을 정비해 대전을 찾는 손님들에게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주의·규제·지시·보조 교통안전표지판 1,399개를 정비했다. 올해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계획량은 총 3,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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