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제공
홍성군의 호젓하고 고요한 풍경이 최근 영화·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는 등 한류 열풍의 근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을 얻으며 한류 열풍의 근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8일 첫 방영 예정인 OCN 미니시리즈 '구해줘 시즌2'이 광천읍과 장곡면 신풍리 일원에서 오는 6월까지 촬영된다.

또 금년 중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희애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만월'과 7월 방영을 앞둔 TVN 드라마 '지정생존자'도 홍성군 일원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근 영화촬영지가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상하는 추세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홍성도 알릴 수 있는 영화 촬영 지원 및 유치에 적극 나선다.

우선 군은 내달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구해줘 시즌2'의 영상시사회를 개최해 주요언론 및 시청자들의 드라마 관심도와 반응을 뜨겁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한우,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시식장면을 드라마 주요장면에 노출시키는 한편, 드라마 엔딩장면과 포스터 제작발표회 포토윌 등에 홍성군 로고를 집중 노출시켜 홍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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