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심화과정이 24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3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가입을 통해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교육 수료생들에 한해 분말 및 제환, 착즙 주스, 잼 제조 등 다양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순주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공지원센터가 가공교육과 코칭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고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오는 7월 예정인 기초교육 이론반에도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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