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대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굴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25일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원도심 들썩들썩 시민공모사업’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63개 단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대전역, 테미오래, 은행동테크, 스카이로드, 우리들공원, 중앙로지하상가 등 주요거점 장소에서 음악,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버스킹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무대에 전문 사회자가 배치되어 더욱 몰입도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로  문화가 있는날 주간을 맞아 중앙로 지하상가, 스카이로드, 대전역 등 3곳에서 7개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은행동 스카이로드와 은행교데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장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까지 이어지는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야시장&EDM페스티벌)’과 연계돼 시민과 대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전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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