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을 맞아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를 타고 괴산의 봄을 만끽하자.
오는 5월 5일, 6일 8일에 걸쳐 운영되는 괴산행 투어버스는 서울시청역 7번 출구에서 출발해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는 괴산호를 마주하며 즐길 수 있는 산막이옛길 트래킹에 나설 수 있다.
이어 둔율올갱이마을에서의 생생한 농촌체험과 점심식사 후에는 옛 선비들이 사랑한 화양구곡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특히 6일에는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등을 쓴 여행작가이자 화가인 김물결 작가가 괴산 여행에 함께 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왕복교통비, 중식, 체험료, 여행자보럼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괴산군은 봄 투어버스 외에도 다양한 지역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에는 1박 2일간 화양서원에서 ‘화양구곡 아홉 번 즐기기’라는 주제로 경서강독, 서원체험, 인문학강의, 청사초롱제작, 국악교실, 화양구곡 달빛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선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내달 4일 홍범식고가에서는 ‘홍범식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예술공연도 만끽할 수 있다.
관련기사
박서영 기자
editor@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