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를 부제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23회 동춘당 문화제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시공간을 넘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체험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연출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행진을 하며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 퍼포먼스 및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송준길 선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숙종 12년에 문정이라는 시호를 받들고자 의식을 행했던 것을 재현하는 행사다. / 2019.04.20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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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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