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19일 '제36회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

대전시의회 제공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

대전 외삼중학교 학생 58명은 19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36회 청소년 의회'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1일 시의원으로서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차량탑승 등교학생 벌점부과 조례안', '20시 이후 청소년 학원교습금지 조례안', '청소년 보호법 폐지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의정골든벨'에 참여해 다양한 문제를 풀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외삼중 소재 지역 시의원인 정기현(유성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방의원의 역할도 학습했다.

정 의원은 "청소년 의회가 활성화 돼 많은 학생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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