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스포츠 경기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맞대결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따뜻한 봄날, 대전 오월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오월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튤립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플라워랜드를 중심으로 봄의 전령인 튤립을 비롯한 팬지, 바이올렛 등 봄꽃들이 공원 전역을 가득 메우고 튤립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또 외국인 무용단 공연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단조로운 일상, 문화예술을 향유함으로써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올해 세종호수공원 콘서트는 '호수 위의 한낮 공연'이라는 주제로 퓨전타악과 비보이의 합동공연, 서커스 코미디, 레게밴드와 판소리의 합동공연, 브라스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예술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차은영의 가족·일상·행복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행복을 그리는 화가'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다음달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차기 특별전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 천안 (EvaArmisen in Cheonan)’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휴식을 취하며 힘을 재충전하고, 참된 나를 찾아 떠나보는 '템플스테이(사찰문화 체험)'는 어떨까?

문화의 날을 맞아 충남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완연한 봄, 동네 책방지기들의 책이 부드러운 음악을 곁들인 달콤한 빵과 함께 돌아왔다.

건강한 빵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들으며 낭만에 취해보자.

이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영화관, 2D 관람료 5000원(오후 5시~9시에 한해) ▲ 연극·뮤지컬·무용 등 공연 관람료 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주요 문화재 무료 개방 ▲ 프로 스포츠 할인 및 특별이벤트 진행 ▲ 전시회·관람회 관람료 무료 및 할인, 연장개관 등의 혜택과 함께 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