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 은행과 보험사 등 밀집
청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위한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교육’ 개강

수강생들이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교육’ 을 받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수강생들이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교육’ 을 받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15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은행과 보험사 등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구인 수요가 많은 보험 업계 총무사무원에 청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을 취업시키고자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지난해 이어 연속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서구청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주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수강생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