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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발레 '신데렐라'가 오는 27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홍성군 제공

명작발레 '신데렐라'가 오는 27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신데렐라>는 1945년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로스티슬라브 자하로프의 안무로 탄생한 발레로 와이즈발레단이 화려한 의상과 무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동화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여장남자로 분장한 이복 언니들이 마임으로 코믹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솔리스트들이 펼치는 요정들의 춤이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화려한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와 요정의 마법으로 호박이 예쁜 마차로 변하는 장면은 <신데렐라>의 하이라이트로 동화 판타지와 재치 넘치는 캐릭터 묘사가 뛰어나다.

특히 왕자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추는 파드되(pas de deux)와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은 동화적인 분위기의 연출과 더불어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홍성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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