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평화공원, 장애인 인권 감수성 전시회 개최

/ 영동군 제공
'장애인 인권 감수성 전시회'가 4월 28일까지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개최된다. / 영동군 제공

'장애인 인권 감수성 전시회'가 이달 28일까지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1층 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름을 먼저 보고 동정과 시혜의 눈길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존엄한 사람임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대전지역 장애인인권개선 창작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소속 학습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 스스로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한편,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관내 지역뿐만 아니라 충북 전역, 대전 등의 인근 대도시로도 확대하여 전시회를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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