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려

매화를 소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온 김연우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계룡시 제공
매화를 소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온 김연우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계룡시 제공

김연우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고매(古梅)의 숨결, 바다의 선율'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 매화사진 30점과 매생이 양식장 사진 40점을 통해, 매화의 고결한 기품과 고고한 자태를 닮고자 했던 옛 선비들의 매화사랑과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피사체를 다각도에서 재조명한 작품들은 보이는 형체만이 아닌 그 이면의 시간과 이야기까지 담겨있어 작가가 얼마나 오랜 시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관조했는지 알 수 있다.

사진전은 전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김 작가는 40여 년간 공직에 몸담고 있는 공무원으로 현재 계룡시청 안전건설국장으로 근무 중에 있다. 김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지방행정 공무원 사진전 대상, 충청남도 사진대전 대상, 충청남도 사진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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