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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공연이 이달 4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펼쳐진다. / 당진시 제공

싱그러운 봄을 맞아 당진시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공연이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한국의 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당진시립합창단 외에도 판소리 명창으로 유명한 소리꾼 김나니와 경기도립국악단 소속 연주가 등 다양한 객원이 출연해 국악과 합창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당진시립합창단은 첼로와 오보에를 이용해 새롭게 편곡한 가곡을 선보이는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문예의전당 문화회원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20인 이상 단체 등은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정기공연회에 객원으로 출연하는 소리꾼 김나니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명창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경기도립국악단은 1996년 창단돼 올해로 24년째 한국전통음악의 선봉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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