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벚꽃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이 가운데 2019년 세종의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에 비해 4일 빠른 4월 3일로 예상되고 있다. 벚꽃이 절정으로 만개되는 데까지는 벚꽃 개화 시기로부터 약 4일에서 7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다가오는 벚꽃철을 맞아 세종 지역의 벚꽃축제와 벚꽃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9 조치원 봄꽃축제

벚꽃과 복사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2019 조치원 봄꽃축제'가 4월 6일부터 7일까지 조치원과 중심가로 및 조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청춘만발-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만발, 열정만발, 상상나발, 봄꽃만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는 6일 오후 7시 개막식, 축하공연 미디어 불꽃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 동아리 경연·문화예술 공연·조치원 봄꽃 가요제 등이 조치원역 광장에서, 아트폴리마켓·청춘 포토존·청춘 체험존·낭만 포토존·낭만 체험존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들이 중심가로에서 진행된다.

또 조천변 일원에서는 시민들의 흥을 돋구는 버스킹공연, 청년페스티벌, 키즈플레이죤, 푸드트럭축제 등이 펼쳐지는 한편 축제 기간 주·야간 상관없이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천변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세종 벚꽃명소로는 ▲ 세종호수공원 ▲ 조천변 벚꽃길 ▲ 부용리 벚꼴길 ▲ 고복저수지 벚꽃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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