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대전 기대"

이종호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이 14일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이종호 대전시의원 / © 뉴스티앤티

이종호(동구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26일 대전시의회 제242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시민들이 불법촬영 때문에 마음 편히 살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다중이용시설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예방조례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이 다음 달 1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불법촬영 점검장비 지원, 예방 홍보 교육 등 불법촬영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상시·지속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불법촬영 피해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대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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