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2019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 구술자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역사 속 예술현장에 대한 증언이 담긴 채록(녹취록 및 영상기록)을 사료화 하여, 향후 지역 예술사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술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7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이다. 단, 활동상의 사료적 가치가 높고 건강상의 시급성이 인정되는 경우 65세부터 선정될 수 있다.

구술채록 대상자는 2인으로, 추천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추천서 작성 후, 대전문화재단에 내달 5일까지 이메일 혹은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인 2인의 이야기와 지난 2014년부터 쌓아온 문화예술인 23인의 이야기를 담아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 연구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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