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및 공사장 인근 상권 활성화 기대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한건설, ㈜디안종합건설, 다우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등이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태한건설, ㈜디안종합건설, 다우건설㈜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70% 이상 하도급을 체결하고, 사업장 주변 상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지역생산 우수자재를 발굴·공급해 건설기술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공사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에 협조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일자리가 늘어나길 바란다. 대형건축공사장 주변 상점가 골목상권도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된 대형건축공사장은 ▲ 둔산동 1076, 1077 근린생활시설 ▲ 둔산동 1079 주차전용 건축물 ▲ 갈마동 339-3 도시형생활주택 ▲ 둔산동 1310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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