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실내 라돈 측정을 위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실내 라돈 측정을 위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최근 라돈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생확 속 방사능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라돈 간이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3일 군은 실내 라돈 측정을 위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각 읍·면단위로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단양읍과 매포읍에 각 3대, 기타 면지역은 각 1대를 지정 비치했다.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라돈측정기는 1인 1대 한정으로 2일간 대여 가능하다.

한편 라돈은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서 끊임없이 생성·분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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