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의 날 맞아 민‧군‧관 합동 환경 정비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계룡시가 두계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두계천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계룡산 국립공원 관계자, 계룡대근무지원단 장병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밀목재에서 과선교까지 구간을 4구역으로 나누어 두계천변에 방치‧적재된 빈병,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깨끗한 하천 보호를 위해 실시한두계천 환경 정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지속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계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과 불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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