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5억, 11개 시·군 18개 지구 5,457필지(7,461천㎡)
드론으로 고해상도 정사․3D영상 제작

충북도가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22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18개 지구 중 보은군 북암2지구 등 6개 지구 1,662필지(3,597천㎡)에 대하여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완료했다. 

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국비 총 58억원을 투입해 99개지구 27,81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추진 중에 있는 17개 지구는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제천시 백운화당2지구, 충주시 소태외촌지구 등 18개 지구 5,457필지(7,461천㎡)에 국비 8.5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제천시 영천1지구를 선정 도시재생과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 높인다.

또, 드론으로 고해상도 정사․3D영상을 제작 시ㆍ군에 제공해 업무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바른땅시스템에 접속해 언제든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절차, 사업현황 등 사업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충북도 이원성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분쟁 해소는 물론, 새롭게 만들어진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로 다른 공간정보와 융합ㆍ활용되어 스마트 디지털 지적기반의 새로운 공간정보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줄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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