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죽동문화센터 3층 강당서 개최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죽동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희망스타트지원금 지원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에는 13개 후원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은 이날 "재단 설립 이후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을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마음을 구민에게 잘 전달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스타트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교복비와 고등학교 졸업생의 사회진출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시작 이래 1,8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모두 6억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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