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청양군 제공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청양군 제공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평화통일 기원 장승전통혼례식’를 비롯한 장승대제, 마을장승제 시연, 전국 장승조각가 초청시연, 가족 솟대깎기 대회가 준비됐다.

특히 장승전통혼례식에서는 고성군의 금강송과 청양군의 칠갑산 소나무로 높이 3.5m, 둘레 2.0m의 통일대장군, 통일여장군이 제작된다.

이 장승은 동해안 최북단 금강산이 바라다 보이는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

또 평양예술단 공연,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동춘서커스 공연, 부여국악단 공연, 웃다리농악 공연, 풍선마임 공연, 샌드아트 공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전통 문화 체험행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도 함께 운영된다.

무료셔틀버스는 ▲ 칠갑산마트뒤 공영주차장-행사장(오전 9시~, 30분 간격) ▲ 정산우체국-행사장(오전 8시 30분~, 45분 간격) 코스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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