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의장 "농업현장의 문제점 파악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달라"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19일 제241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19일 제241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처리 조례안은 ▲ 더불어민주당 이수의(초선, 다선거구) 의원의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더불어민주당 임재관(재선, 마선거구) 의원의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 자유한국당 안원기(초선, 나선거구) 의원의 ‘서산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재선, 나선거구) 의원의 ‘서산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 더불어민주당 이경화(초선, 비례) 의원의 ‘서산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9건이다.

자유한국당 김맹호(재선, 라 선거구) 의원은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방역소독과 초소근무에 구슬땀을 흘린 담당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후 “서산시가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만큼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이 농업현장의 문제점 파악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달라”면서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순간의 부주의로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 산불 예방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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