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점검 사항 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 대전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학교급식 정기 위생·안전 점검에 앞서 점검 중점 사항 및 요령 등에 대한 점검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15명과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촉된 대전광역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시민감시단)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기준 준수사항 22개 항목과 지도 및 권장사항 21개 항목 및 직전 위생·안전점검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점검 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시민감시단은 학교급식의 감시자인 동시에 조력자라”면서 “학교급식은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기본인 만큼 급식 전반에 걸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시민감시단과 2인 1조로 전체 급식 조리교 283교를 대상으로 학교 당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관리 취약 시기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불시에 학교현장을 점검하여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봄·가을 신학기에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전시 그리고 5개 자치구 및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적으로 65건(3,423명)의 이례적인 식중독 발생에도 불고하고 대전에는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허용하지 않는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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