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12일간...태안기업도시 조성 대책 촉구 결의안 등 8개 안건 심의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태안기업도시 조성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태안기업도시 조성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18일 오후 2시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12일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 ‘제31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포함한 의장 제의 2건 ▲ ‘도지사·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의 의원발의 1건 ▲ 2019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제1회 추경예산안’ 1건 ▲ 태안기업도시 조성 대책 촉구 결의 및 건의안 4건 등 총 8개의 안건을 심의하며, ▲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유병국 의장은 “제310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12일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및 2019년도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주민 밀착형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2019년 주요 사업들이 보다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집행부와의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서(초선, 부여1)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대영(초선, 계룡)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수(초선, 서산2) 의원, 자유한국당 방한일(초선, 예산1)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금봉(초선, 서천2)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만(초선, 홍성1)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후(초선, 당진1)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사회적 농업 육성 필요성’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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