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앞당긴다

세종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 시민참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의 시민주권대학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시민주권대학은 3월 설립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주권특별자치 세종’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 시민참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읍면동의 주민접점 업무 담당 20여 명과 관련부서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 세종시 주요정책 공유 ▲ 시민주권과 주민자치의 이해 ▲ 주민참여 확대 방안 및 마을계획 수립 과정 등에 대해 전문가 특강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시민주권대학의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과정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행정지원을 통한 시민의 시정참여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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