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이용자 실무교육 장면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조달청을 포함해 주요 공공기관, 사립학교, 일반기업, 아파트 단지 등 전국에서 발주되는 공사, 물품, 용역의 입찰정보를 관내 기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입찰정보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382개사로, 총 368,721건의 입찰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이 가운데 218개사는 1순위로 낙찰되어 약 808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입찰정보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거나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청주상공회의소에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한편, 시는 기업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2시 청주 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이용자 실무교육 및 1:1 전자입찰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낙찰률 제고를 위해 낙찰가 분석, 예가 산정 등 실무교육 및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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