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19 자원봉사 사업설명회 개최

15일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 자원봉사자 사업설명회에서 '안녕 리엑션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제공
15일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 '2019 자원봉사자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안녕 리엑션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대영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자원봉사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사업설명회에 이어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녕 리엑션 실천 다짐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녕 리엑션은 이웃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으로 먼저 인사하기, 이웃간 소통,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 갈등과 분쟁이 아닌 서로간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실천 다짐이다.

군은 올해 자원봉사 비전을 '다(多)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살기 좋은 단양!'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공감으로 연계성을 강화하고, 단체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자원봉사 가치 재정립으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에 나서는 한편, 가족, 단체, 기업체, 학교 등이 참여하는 50일간 행복바통으로 이어달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자원봉사 평생교육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상설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시민대학 운영과 산모도우미, 케어봉사단, 풍선아트, 미용봉사단, 농기계수리 봉사단 등의 전문교육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심옥화 자원봉사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단양군 자원봉사활동의 역량을 펼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참신하고 실용적인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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