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정광섭 충남도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정광섭 충남도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자유한국당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꽃지 해안공원 주차장 관리 및 주차료 징수 조례안’을 지난 13일 입법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주차장 관리 위탁자 선정 ▲ 주차요금 및 가산금 부과 방법 ▲ 주차요금 징수방법 ▲ 주차요금의 게시 ▲ 주차요금의 감면 ▲ 주차거부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특히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의 소유차량과 태안군 관광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경우 요금 감면 혜택을 주어 지역민들의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지역상권 이용률을 높이는 등의 一擧兩得(일거양득)의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꽃지 해안공원의 교통 환경개선과 함께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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