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항 관철을 위해 의회 및 집행부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것"

장승재 충남도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장승재 충남도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더불어민주당 장승재(초선·서산1) 의원은 지난 13일 국내 여섯 번째 항만인 서산 ‘대산항’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이후 선박입항(2018년도 선박입항 9% 감소)과 물동량(2019년 1월 전년 대비 3.4% 감소) 감소추세 원인 및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이날 방문에는 서산 지역 주민, 충남도 및 서산시 항만 관련 공무원, 대산항 관계자 등이 동행했으며, 대산항의 문제점을 부두건설, 선원복지, 규제완화분야, 안전, 항만 주변 도로정비 분야 등 총 11개 과제로 나눠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 컨테이너 부두를 다목적 부두로 변경해 부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 변경 ▲ 선원들의 휴식 및 정비공간 마련 ▲ 지자체 지원사업 확대 ▲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 방안 등이 이날 논의를 통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 의원은 “대산항을 이용하는 분들의 고충을 잘 들었다”면서 “관련 사항 관철을 위해 의회 및 집행부와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재선 서산시의원 출신으로 서산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 출신인 장 의원은 지난 3월 초 ‘지방도 확·포장 공사’와 관련된 19건의 민원 해결을 위해 해당 주민과 서산시청 및 충남종합건설사무소 관계자 등을 도로시공 현장으로 모아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으며, 수차례 현장방문을 통한 논의 결과 19건 민원 중 현행법상 조치가 제한되는 ‘안전가드레일 제거’ 등 3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용되어 조치 될 예정이며, 10여 년 동안 미해결 사항인 마을 농수로 범람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현장 중시 의정활동이 칭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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