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예술의전당 제공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11시 콘서트'가 개최된다. / 천안예술의전당 제공

천안예술의전당은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올해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사회를 맡은 '11시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1시 콘서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연간 공연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전당가입회원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관련 문의는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첫 공연은 오는 27일 연세대 음대교수, 런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문을 연다.

봄날의 첼로 선율에 매료될 이번 공연은 R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6’과 F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D단조 작품47’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한다.

이후 ▲ 4월 24일 현악4중주 아벨콰르텟 ▲ 5월 29일 국악그룹 고래야 ▲ 6월 26일 바이올린 김응수 ▲ 9월 18일 기타그룹 피에스타 ▲ 10월 30일 이수연, 우주호 그리고 친구들(성악) ▲ 11월 27일 피아노 지용 ▲ 12월 18일 김재원과 클래식&재즈크리스마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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