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 국립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 / 국립 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가 지난해 운영한 대학일자리센터 2년차 사업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대학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고용 촉진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 기능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대학이 사업비를 공동 투자하는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 실시 후 최대 5년 간의 계속 지원한다.

한밭대학교는 2017년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내적으로 전문 상담 인력을 증원하여 저학년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전공별·학년별·성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대외적으로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인근 고교 및 대학, 도서관에서 상담과 취업특강, 청년 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진로·취업 지원 정책의 확산 창구 역할을 수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준묵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평가는 전 교직원이 청년고용 지원을 위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취업지원 거점 대학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 기업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2019년에도 40여 종의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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