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및 프로듀서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및 프로듀서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6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15명이 지원했으며, 약 9.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덕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앞으로 3년 간 문광부로부터 관광두레 PD 활동비, 지역 관광사업체 육성 및 경영 지원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전찬주 씨는 “중앙정부-지방정부-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덕구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심사 과정에서 우리 구에서 대표공약으로 추진하는 공정·생태관광 육성사업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 된 것 같다"며, "관광두레 사업을 통한 지역기반 관광산업 육성이 2019~2021 대전방문의 해 추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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