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유해업소 밀집지역 집중단속

대전 동구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모습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학교 주변과 더불어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업소 표시 의무 ▲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행위 및 표시 의무 ▲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 ▲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구는 위법사항 발견 시 단호한 행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출·위기 청소년이 탈선하지 않도록 계도 또는 보호기관에 연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사회의 수준을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며 "청소년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제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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