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14일까지 융·복합 과학행사 진행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융·복합 과학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 단체, 대학 등 7개 기관과 과학강연, 과학축제, 과학캠프 등 3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강연은 ▲ 유성구 별똥별과학마당에서 과학을 얘기하는 '사이언스 티타임'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미세먼지 대처방법'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대덕특구 과학자가 초·중·고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과학강연' 등이 열린다.

과학축제는 ▲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팀이 참여하는 '과학골든벨' ▲ 과학기술인과 주민 2,000여 명이 탄동천 벚꽃 길을 걷는 '과학 어울림 한마당' ▲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기는 '사이언스데이' 등이 마련됐다.

과학캠프로는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과학자를 경험하는 '원데이(One day) 인턴' ▲카이스트 멘토·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탐사 '유성구와 함께하는 지질여행' 등이 운영된다.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카이스트, 탄동천 등 대덕특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연구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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